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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의 개심사 벚꽃 여행

본 글은 24년 4월 19일에 다녀온 신기한 청벚꽃 명소인 개심사의 벚꽃 풍경입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봄꽃 여행을 준비하면서 꽃이 언제쯤 필까 궁금해하죠?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기껏 찾아간 곳에 꽃이 피지 않았다면 조금 실망스럽겠죠? 24년 4월에 처음 가본 개심사의 벚꽃 개화 현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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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벚꽃 개화시기와 국내 벚꽃 명소를 살펴보세요.

2025년 벚꽃 개화시기, 전국 벚꽃 명소

우리나라 전국의 벚꽃 개화 시기와 명소를 확인할 수 있어요!

벚꽃 개화시기 및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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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의 수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개심사'

푸연두색 새싹이 나무를 뒤덮을 때쯤이면 핑크색 벚꽃이 녹색잎보다 먼저 피어나죠? 그 핑그빛 꽃잎을 보기 위해 개심사로 향합니다. 개심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야트막한 산을 따라 계단을 오릅니다. 그저 쉽게 내어줄 수 없다는 듯이, 가볍게 등산한다고 생각하시면 바로 도착합니다.🌸

• 방문일 : 24년 4월 19일
•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개심사 답사기와 VR 영상

자연과 한데 어우러진 개심사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처음 개심사를 방문해 벚꽃보다 먼저 네모난 연못과 그 주위로 자란 고목들의 녹음이 어우러지며 매력적이며 극히 자연스러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는 사진 핫스팟이더군요.

 

 

경내에 들어서면 연한 핑크빛 겹벚꽃이 하늘을 덮을 정도로 피어 있네요. 개심사의 벚꽃은 높이 피지 않고 옆으로 자란 형태로 바로 눈앞에서 벚꽃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보다 늦게 개화를 하니 벚꽃 시즌을 놓치신 분들은 다녀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벚꽃과는 달리 꽃잎이 겹겹이 핀 연핑크의 겹벚꽃이 너무 예쁘네요. 어찌 저리 몽실몽실 피어 있을까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본 개심사는 오르는 길과 경내 본당, 사찰 풍경 전체로 현대적인 느낌이 전혀 없네요. 길도 고불고불... 담장도 고불고불.. 오랜 세월 자연스럽게 산속에 자리 잡은 오래된 사찰의 고풍미와 오래 자라 휘어진 가지에서 핀 벚꽃이 조화를 이룬 개심사, 작년 처음 가서 정말 인상적 이어 올해 한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개심사의 벚꽃은 청벚꽃으로 더욱 이름이 나있죠? 푸른 연둣빛을 내는 꽃잎이라...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핑크 빛 겹벚꽃이 반짝이는 화려한 느낌이라면 청벚꽃은 수수하고 청초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청벚나무가 사찰의 나이만큼 오래되었을까요? 개심사 벚꽃은 대체적으로 오래된 고목으로 가지가 쳐지며 꽃을 피우고 있네요. 특히 청벚은 꽃잎이 생기를 잃은 듯, 마지막 힘을 다 쓰는 듯 더욱 힘이 없어 보이네요.

 

 

늘어뜨린 얇은 가지에 두 손을 크게 모은 크기만 한 뭉치 꽃들이 마치 열매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형태로 피어 있습니다.

 

 

4월의 연둣빛 녹음으로 둘러친 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아늑한 개심사의 대광보전입니다. 개심사 벚꽃 여행을 가시려면 평일 아침 일찍 가셔야 여유 있게 둘러보실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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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벚꽃, 겹벚꽃이 수려한 개심사

 

벚꽃이 만개한 개심사의 고풍미와 청벚꽃, 겹벚꽃의 아름다움이 매우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곳이네요. 오래된 산사와 오래된 벚꽃의 조화가 아름다운 풍경이 올해도 기대가 되네요. 힘 없이 피어있던 청벚꽃이 올해도 필는지 궁금도 하고요.. 4월 초 꼭 한 번 더 찾아가 수많은 꽃송이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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